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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에이트 다이퍼 백팩 블랙 색상 1월초에 구매한 딸기 엄마에요~
백팩 1달반 정도 사용한 제 솔직한 후기 올릴게요~!
솔직히 여기저기에서 여러 다이퍼 백팩 구매해서 써보기도 했어요.
이번이 다이퍼 백팩 3번째 구매해서 쓰는건데 사실 장단점이 다 있더라구요!
먼저 장점 몇가지 적어볼게요.
1) 보온보냉 포켓
블로그에서 이것 저것 검색하고 가방 구입했었는데,
사실 저희 가족은 주말에 여행을 정말 많이 가서 보온보냉에 최적화되어있는 가방을 찾고 있었어요.
캐리에이트 가방 말고 다른 가방들 중에서도 보온보냉 포켓이 따로 만들어져있거나, 보온보냉 파우치를 주는 가방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블로그에서 정보 찾아보고 하니, 보온보냉 포켓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저희는 애기 둘이어서 그런지,
둘째 이유식, 젖병2개, 보온병, 그리고 첫째 간식(요거트, 물 등) 약간의 보온보냉이 필요로 하는 것들은 엄청 많이 챙겨다니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캐리에이트 다이퍼 백팩은 보온보냉 포켓이 엄청 넓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2) 선반!! (<-요거 대박!!)
저희는 애기 아빠가 놀러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서 기존에 승용차를 카니발로 바꿔서 타고 다니는데~
카니발 두번째 열을 뒤로 쭉~~ 밀고 애기들 태우거든요!
그래서 가방 앞좌석 뒤에 걸고 선반으로 쓰는데 진짜 대박이에요!!
맨날 가방 열어서 어디있나 찾기 바쁘고 그랬는데..
캐리에이트 다이퍼가방 선반 진짜 아이디어 신박하다 생각하고 샀는데,
직접 써보니까 더 대박인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흔들리는 차에서 쥬스나 물같은거는 주기는 힘들고요 (물병에 넣어서 주면 okay!)
애기 과자같은거 올려두고 간식주면 진짜 스마트폰 보면서 잘 먹더라구요 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뿐만아니라 휴게소같은데가서 애기의자에 앉히고 식탁에 그냥 차려주기보다
그 실리콘패드 깔고 주면 어느정도는 제가 직접 설겆이할때 닦고 하기때문에 식탁보다는 위생적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기 위생적인 부분은 좀 유난떤답니다~)
3) 가방 크기
애기 둘이어서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희는 먹는거 위주로 보온보냉 포켓에 넣고 다니다보니 사실 위쪽 수납공간에는 그렇게 많이 넣고 다니지는 않아요!
그냥 기본적인 둘째 기저귀파우치(6개정도 넣어요)
첫째 둘째 내의(2벌정도씩)
사실 대부분 여행갈때 쓰려고 산 가방이다보니 위쪽 수납 공간은 바로바로 필요한 것들만 많이 넣구
다른거는 캐리어에 담아서 가거든요~!
그렇다보니 오히려 가방 수납공간이 처음에는 좀 작지 않나 했는데, 충분하더라구요 저희 가족한테는요~
4) 디자인
이거이거 진짜 가방을 여러번 바꾼 이유입니다!!!!
저희는 위에서 말했듯이 여행을 엄청 많이 다니는데...
솔직히 애기 하나는 제가 띠 매고, 첫째는 남편이 안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솔직히 애기 둘 낳고 손목이랑 어깨있는데가 너무 시려서...
가방을 잘 못가지고 다녀요...
그래서 우리 남표니가 가방 많이 들고 다녀주는데!!
우리 남표니는 연애시절때부터... 여자가방은 죽어도 안들어주는 경상도 남자...
그래서 그런지 전에 쓰던 기저귀가방도 남자가 매면 꼴보기 싫다고 그러면서
죽어도 안 매주더니...
이번 캐리에이트 가방은 남표니가 왠일로 가방을 매주더라구요 ㅋㅋㅋ
이건 매고 다녀도 여자가방, 기저귀가방 같지 않아서 괜찮다라나 뭐라나 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덕분에 더 편해졌답니다~!
쓰면서 느낀 단점도 몇가지 적어볼게요!
1) 가방 쓰러짐 현상
여러 블로그에서 봤듯이 아래 보온보냉 포켓을 비우면 가방이 픽픽 쓰러지더라구요 ㅠㅠ
이점은 수정이 조금 필요할 것 같긴 했어요!
근데 저희는 사실 아래쪽에 너무 많이 넣구 다녀서 ㅋㅋㅋㅋ
잘 쓰러질 일은 없어서 그렇게 단점으로 많이 와닿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쓰면서 느낀게 어쨋든 아래 보온보냉 포켓에도 그냥 다른 것들 넣어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래 냉장이나 보온보냉이 필요한 제품 안 가지고 다닐때에는 그냥 다른 옷이나, 기저귀파우치 넣어서 다녀요~
그러니까 진짜 안쓰러지더라구요~ (나름 제가 필요에 의해 보안을 했다해야하나 ㅋㅋㅋㅋ)
2) 가방 무게
이 가방 저 가방 많이 써봤는데 사실 가방이 좀 무겁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ㅠㅠ
근데 사실 진짜 어쨋든 애기 둘 물건들 엄청 넣고 다니니 무거울 수 밖에 없죠 뭐 ㅠㅠ
선반이 들어가서 다른것보다 조금은 더 무겁겠지~~ 생각하고 즐겁게 룰루랄라 메고 다닌답니다~
(사실 우리 남표니가 더 많이 매고 다니는건 안 비밀 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제가 1달반동안 써보고 직접 올리는 후기에요 ㅋㅋㅋㅋ
주변에 친구랑 가족들한테 엄청 홍보하고 벌써 주변에 이 가방 쓰는 사람들만 4명이네요 ㅋㅋㅋ
캐리에이트 저한테 상 주셔도 될듯 ㅋㅋㅋ
무엇보다 정말 이런 선반이랑 남녀공용 디자인으로 기저귀가방을 만들어주신
캐리에이트 디자이너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을 하신건지 ㅋㅋㅋ)
제가 써보고 너무 만족해서 올리는 직접 후기이니 캐리에이트 가방 구매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하네용~~
물론 불편하고 마음에 안드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극히 제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캐리에이트 화이팅이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애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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